지난 해 문을 연 버지니아 대학(UVA) 로슬린 캠퍼스 달덴 경영대학이 확장된다. 버지니아 대학은 인근 윌슨 블버드의 31층짜리 초고층 빌딩의 30층과 31층을 임대해 최첨단 강의실, 행사장 등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으로, 앞으로 임원 MBA 과정과 교육 프로그램 등 워싱턴 지역 주민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관련 학위 과목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확장 면적은 총 4만 스퀘어피트로 500만달러 예산을 투입해 2018년 봄 완공된다. 대학은 이번 확장공사가 샌즈 캐피털 매니지먼트 재단의 기부금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대학측의 설명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은 달덴 경영대학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분포한 지역으로 “이번 계획이 졸업생들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워싱턴 지역에 UVA 달덴 경영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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