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유명 식료품 할인점 알디(Aldi)가 오는 30일 샌타애나(2830 S. Bristol St)에 지점을 오픈한다.
이 식료품점은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다양한 금액이 들어있는 기프트 카드 ‘골든 티켓(Golden Ticket)’을 배부한다. 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친 환경적 샤핑백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 매장은 가주에 있는 전통적인 수퍼마켓에 비해서 4-5배 정도 작은 사이즈로 직원들도 일반 수퍼마켓과 비교해 적은 편이다. 알디측은 “샌타애나, 알햄브라 지역 스토어들은 현대 디자인으로 자연광, 친 환경적인 빌딩 재료들을 사용해서 건립되었다”고 밝혔다.
알디는 또 샌타애나 시에 이어서 같은 날인 오는 30일 알햄브라 지역(2121 W. Main St)에도 매장을 연다. 이외에 웨스트민스터, 출라 비스타, 몬로비아, 라구나 우즈, 라 하브라, 글렌도라, 옥스나드, 에스콘디오 등에도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오렌지카운티내 알디 매장은 ▲애나하임(275 S. Euclid St) ▲부에나 팍(8351 La palma Ave) ▲파운틴 밸리(17070 Magnolia St) ▲가든그로브 (9901 Chapman Ave) 등에 위치해 있다.
한편 알디는 최저가격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붙잡기 위해 타 체인에 비해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한다. 상품은 대체로 자가 브랜드 위주로 타 내셔널 브랜드 상품과 비교 시 최대 50%까지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상품들을 박스채로 진열하고 고객센터를 없애 인건비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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