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나 포인트시 고용 승인, 길거리 생활 청산 도와
대나 포인트시가 노숙자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사를 고용한다.
시의회는 지난 5일 미팅에서 지역 내 노숙자들이 영구적인 주거시설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문 사회복지사 고용안을 승인하고 예산으로 8만 달러를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과거 파트타임 형식과 달리 이번에 고용되는 사회복지사는 최대 40시간까지 풀타임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와 아울러 시의회는 샌 클레멘테에 기반을 둔 비영리 단체 ‘패밀리 어시스턴스 미니스트리’ (FAM) 측과 계약을 통해 지역 내 노숙자들에게 숙박 바우처를 제공하거나 긴급 셀터를 찾도록 돕기 위해 매년 약 5만 달러를 지원하는데 동의했다.
폴 와이어트 대나 포인트 부시장은 “갈 곳 없는 노숙자들을 단지 옆 동네로만 쫓아 낼 수 없다”며 “시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노숙자들이 하루빨리 길거리 생활을 청산하도록 도와야 하기에 이번 사회복지사 고용안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고 작은 언덕이 많아 숨어서 살 수 있는 공간이 많은 대나 포인트 시의 지형적 특성상 최근 많은 노숙자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특히 카피스트라노 해변가 인근 공장 지대에 노숙자들이 많이 몰려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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