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프리미엄 시네마 공개 행사에 초청된 유명 모델 겸 배우 리키 김씨가 직접 상영관 좌석에 앉아 보고 있다.
항공기 일등석을 연상케 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상영관 ‘제네시스 프리미엄 시네마’가 최근 부에나팍 CGV 지점에 공식 오픈했다.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12일 지역 내 한인 미디어를 초청해 부에나팍 더 소스몰 내 위치한 CGV 극장에서 제네시스 프리미엄 시네마 공개와 함께 2018년 상, 하반기 제네시스사의 신차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네시스 다문화 마케팅’의 그레이스 김 수석 매니저는 “럭셔리 프리미엄 자동차의 정의를 새롭게 써가고 있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제네시스 상영관은 고품격 실내 디자인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신개념 문화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와 아울러 김 매니저는 “제네시스 오너 초청 시사회는 물론 다양한 한인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해 고객과의 접점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현재 CGV측과 내년 11월까지 1년간 제네시스 시네마를 운영키로 계약을 맺은 상태로 호응이 좋으면 다양한 시설들을 업그레이드시켜 운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반 상영관과는 달리 전 좌석이 눕혀지는 리클라인 구조에 수평으로 조절되는 발판이 설치된 제네시스 프리미엄 시네마에는 총 49개 좌석만 구비되어 있으며 좌석마다 컵홀더, 개인용 조명시설, 각종 전자장비 충전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제네시스 상영관은 티켓 가격이 일반 극장보다 4달러 높은데도 불구하고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CGV관계자는 “현재도 제네시스 시네마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인기 영화 위주로 영화를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프리미엄 시네마는 부에나 팍 더 소스 샤핑몰(6940 Beach Blvd)과 LA 마당몰(621. S Western Ave.) 내 CGV영화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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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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