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라이온스 클럽 저소득층에 치킨 제공
▶ 라팔마 한남체인‘푸른초장의 집’에 기부

라 하브라 시청 ‘오퍼레이션 샌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인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봉사자들과 함께했다. 회원들은 치킨을 직접 나누어 주었다.

라팔마 한남체인 직원들과 스티브 황보(맨 오른쪽) 전 시장이 빅토리아 홍(왼쪽 2번째) 푸른 초장의 집 원장 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라이온스 클럽(회장 조장래)은 지난 16일 라 하브라 시청에서 열린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들을 위한 ‘오퍼레이션 샌타 프로그램’ 자원 봉사에 참가했다.
올해로 3년째 참가하고 있는 한인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은 이날 직접 빈곤 가정 주민들에게 치킨과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이 클럽은 2,000달러를 기부해 300마리의 치킨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지난 1990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라 하브라 시에서 각 단체와 기관으로부터 성금 또는 물품을 지원받아 이 지역 빈곤 가정에 치킨과 선물을 나누어 주는 자선 행사이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라이온스 클럽은 내년 2월초 한인사회 ‘당뇨병 퇴치와 계몽’을 위해서 OC한인 건강정보센터(소장 웬디 유)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남체인 라팔마 지점은 작년부터 고객들이 기부한 잔돈을 모아서 가정 폭력 피해 여성들과 자녀들을 돕는 비 영리 기관인 ‘푸른 초장의 집’(원장 빅토리아 홍)에 기부하고 있다.
이 지점은 올해 4월에 500달러, 지난 18일 1,000달러(600달러 스티브 황보 전 시장 기부)를 푸른 초장의 집에 도네이션 했다. 스티브 황보 전 시장은 “이런 단체들이 봉사하기에도 바쁜데 재원을 마련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민 사회가 이런 단체들을 적극적으로 힘을 합해서 도우는 기부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 초장의 집은 남가주에서 25년동안 가정 폭력 피해 여성들에게 무료로 쉼터와 식사를 제공하고 법률 서비스등 각종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는 사회 봉사 기관이다. 푸른 초장의 집 www.hogp.org (714)532-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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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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