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단체 신년 설계 ③ 오렌지카운티 교회 협의회

새해를 맞아 OC 기독교 협의회는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목회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지난 해 열린 정기총회에 참가한 OC교협 회원들.
“새해에는 많은 교회가 참여하고 모두 함께 연합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서 목사, 이하 교협)는 새해를 맞아 무엇보다 지역 목회자들의 ‘통합’을 최우선으로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지난 달 제 2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서 목사는 “교회 협의회라는 것은 개인의 것이 아닌 교회 전체를 대표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주변 모든 목회자분들이 함께 연합해 어려운 교회와 이웃을 도움으로써 교회가 발전하고, 지역 사회가 발전하고, 더 나아가 나라가 발전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에 OC교협측은 내달 10일 오전 8시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에서 열리는 조찬 기도회를 통해 지역사회 단체장, 정치인,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 알아가고 화합하며 진정한 복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교협은 주변 목회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닌 타인을 위한 중재의 기도인 ‘중보기도’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건강한 교회를 갖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멘토링 해주는 세미나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민목회 사모를 위한 ‘사모 블레싱 나잇’과 더불어 다양한 목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OC교협 제 27대 회장단으로는 ▲수석 부회장- 공석(논의 중) ▲ 대외- 조헌영 목사 ▲기획- 박재만 목사 ▲영성- 조형수 목사 ▲신학- 박용일 목사 ▲교육- 이태종 목사 ▲선교- 이창남 목사 ▲평신도- 이관우 장로, 이사진으로는 ▲이사장- 민승기 목사 ▲총무이사- 이호우 목사 ▲이사- 정영수, 윤성원, 한기홍, 양문국, 박학선, 신원규, 박용덕, 엄영민, 양금호, 이봉하 목사 후원 이사장에는 김영수 장로와 ▲이사- 전준홍 장로, 이중렬 장로, 이지락 장로, 이범식 장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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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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