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 봉사회의 박미애(가운데) 회장, 나은숙(왼쪽) 홍보, 박수희 서기가 신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친목과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미애)는 올해로 25년째 한결 같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각 시에서 규제가 심해 그동안 해왔던 홈리스 사역이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이 봉사회는 올해에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노인 아파트를 방문해 독거 노인들을 위한 각종 행사 개최를 구상하고 있다.
박미애 회장은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홈리스에게 음식 제공 보다는 한인 독거 노인들을 찾아 다니면서 봉사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올해 한마음 봉사회 설립 25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매년 개최하는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을 겸해서 ‘효부상’ 수상자도 선발해 시상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와아울러 박 회장은 새해에는 ‘젊은 피’ 수혈을 위한 회원 배가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초창기 가입한 회원들은 지금 70대로 아직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새해에는 많은 한인들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출된 한마음 봉사회 새로운 임원진은 ▲부회장-주수경, 백금숙 ▲총무-이미섭 ▲서기-박수희 ▲재무-고정온, 이영임 ▲홍보-나은숙씨 등이다.
문의 박미애 회장 (714)530-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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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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