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목사회 남상국 신임회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목사회(회장 남상국 목사)는 신년 ‘하나’가 된다는 모토로 지역복음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OC목사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할 남상국 목사는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일에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목사는 “내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 교계는 일반사회와 같이 계급과 순서 등에 의미를 두어서는 안된다”며 “새해에는 모두가 평등한 위치에서 ‘하나’가되어 화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OC목사회는 가장 먼저 회원들에게 ‘사명감’이라는 부담을 주지 않고 개인의 일을 우선시 해 누구나 자발적으로 자유롭게 목회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 과거 저조했던 참여율을 올해 최대한 끌어올리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와 아울러 OC목사회는 교회순방, 월례회, 기도회 등과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각 기관 임원초청 간담회(2월), 퓨리탄 신학 세미나(3월), 증경 회장단 초청 간담회(4월), 이민 1,2세 교회의 문제와 해결방향에 대한 세미나(5,6월)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로 40대째를 맞이한 OC목사회는 OC에 거주하는 목사들 간의 친목과 자질형성을 도모하며 지역복음화를 위한 협력을 지향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상국 신임 회장을 비롯한 OC목사회 부회장단으로는 ▲박희성 목사 ▲이용훈 목사 ▲김근수 목사, 서기에는 김학청 목사, 총무 유의상 목사, 회계 에스더 윤 목사 등이 있다.
한편 OC목사회는 오는 14일(일) 오후 4시 30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남가주 가스펠 교회( 8132 Garden Grove Blvd.)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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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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