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스피아노 김창달 사장·이정자 한의사 등
▶ 6,500달러 전달… 한인회 “18일 모금 관심을”

정영동(왼쪽) 한인회 이사장, 김종대(왼쪽 2번째) 한인회장을 비롯한 시무식 참석 한인들이 미국 국가를 부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타운에 새 한인회관 매입을 위한 에스크로가 오픈된 가운데 한인들의 성금이 계속해서 답지하고 있다.
최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에서 27만달러를 OC한인회(회장 김종대)에 지원한데 이어서 40여명의 한인 단체장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열린 한인회 주최 시무식에서 6,500달러의 기금이 모아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스 피아노’사의 김창달 사장(5,000달러), ‘한성 한의원’의 이정자 한의사(1,000달러), 민 김(500달러, 전 한마음 봉사회 회장) 씨 등이 한인회에 한인회관 매입 기금을 전달했다. 김종대 회장은 “여러분이 쌓아놓은 벽돌 한 장 한 장으로 드디어 오렌지카운티 동포 숙원 사업이 이루어졌다”며 “금년 1.4분기에 건물 구입을 끝내고 12월 완공 및 성대한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동 한인회 이사장은 그동안 새로운 한인회관 매입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들을 브리핑하면서 오는 18일 LA총영사 관저에서 열리는 기금모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인회측은 에스크로 마감일인 2월 27일까지 기금이 부족할 경우에는 일부 금액에 대해서는 은행 융자를 고려하고 있다.
한인회 시무식에는 LA총영사관의 황인상 부총영사, 김진모 평통회장, 김태수 전 한인회장, 김가등 전 한인회장, 오 구 전 한인회장, 박호엘 OC상의 회장, 정재준 남가주 중앙한인상공회의소 회장(아리랑 축제재단 회장), 조봉남 한미축제재단 회장, 이 서 OC기독교 협의회 회장, 한창훈 OC장로 협의회 회장, 이영희 샬롬 합창단 단장, 장혜숙 오렌지 여목회 회장, 주정세 미주 흥사단 미주 위원장, 이창건 북부 한인회장, 로사 장 한미특수센터 소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한인회 시무식에 참석한 OC 한인 정치인 보좌관들은 신년 덕담과 함께 근황을 소개했다.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보좌관인 에스터 고 씨는 “최석호 의원이 상정해 오는 16일 가주 의회에서 한인의날 결의문 채택과 선포식을 가질 것”이라며 “최 의원은 가주의회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지지 결의안 채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셀 박 스틸 OC수퍼바이저 보좌관인 허상길 씨는 “미셀 박 스틸 수퍼바이저는 이제 위원장의 임기가 끝났다”며 “미셀 박 스틸 수퍼바이저는 연방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영 김 씨를 전적으로 지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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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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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언제부터 한인회 에서 왠 미국 국가? 사진엔 미국 국가를 부를만한 인물이 전혀 없는것 같은데....왠만한 미국인도 제대로 부를수 없는게 미국 국가인데.
엉뚱한 곳에 돈을 주네요. 매일 돈때문에 싸우는 사람둘에게 성금이라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