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동하고 실천하는 한인회가 되겠다”
▶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에 주력
“2018년에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한인회를 모토 삼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또한 몬트레이 카운티에 한국전 참전기념비가 건립되도록 주력을 다하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시작과 함께 이 문 26대 한인회장은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에 주력하고 지역한인들의 역량강화와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새해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6월 당선돼서 임기 2년 차이자 마지막 해를 맞았는데 그 동안 어떤 일을 했나?
▲많은 일을 했다. ‘한국의 날’ 행사를 통해 주류사회에 한국문화 전파와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그리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일들과 본국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동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교민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들었던 점이다.
-2018년 한인회가 가진 사업계획은 무엇인가?
▲한인들을 위한 다양하고 다채로운 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인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한인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권리신장을 위해 주류사회와의 좀 더 돈독한 관계를 맺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서귀포시와 살리나스 시 간에 MOU 체결과 노인들을 섬기는 일,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건강진료 실시, 공립 도서관을 통해 한국어반(성인반) 개설 등을 계획 중에 있다.
-특별히 힘을 쏟는 역점 사업은 무엇인가.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이다. 도움을 받던 우리나라가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고 자유의 국가, 고속경제성장을 이룬 나라가 된 것은 우리의 선조와 미군인의 희생 덕분이다. 참전기념비는 우리가 미국에 살면서 한국인의 굳은 의지와 그들에게 감사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이기에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기념비 건립에 사명감을 갖고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올해 한인회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선거 일정은?
▲4, 5월경에 선거가 이루어질 예정이나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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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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