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휴에 가볼만한 베이지역 트레일
▶ 산과 바닷가 등 9개 코스
요세미티나 타호같이 먼곳까지 가지 않더라도 샌프란시프코에서 한 시간 거리에 가볼만한 트레일들이 있다.
■딥시 트레일(Dipsea Trail)
딥시 크레일은 밀 밸리에서 시작하는 7.4마일 길이의 트레일이다. 일년내내 하이킹 하기에 좋은 코스로 빽빽한 숲을 통과하는 계단에서 시작해 숲과 초원을 지나면 스틴슨 비치에 도착한다. 스틴슨 비치에서 즐기는 맥주와 음식은 덤이다.
■디아블로 산(Mt. Diablo)
디아블로 산은 이스트베이에 위치한 베이지역에서 가장 높은 3,848피트의 산이다.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힘든 코스이고, 고도상승이 있어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1,700피트 고도 7마일 코스인 미첼 캐년과 500피트 고도 4마일 코스인 미첼 캐년 내츄럴 트레일을 추천한다.
■엔젤 아일랜드(Angel Island)
샌프란시스코 건너편에 있는 엔젤 아일랜드에 페리를 타고 가면 베이와 다리 및 도시를 보며 걸을 수 있는 5.5마일의 페리미터 트레일이 있고, 800피트 높이의 리버모어 산에 올라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모리 포인트(Mori Point)
골든게이트 레크리에이션 지역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퍼시피카 근처 모리 포인트는 야생화와 광활한 태평양을 보며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와도 좋은 장소이다.
■와일드캣 캐년 리저널 팍(Wildcat Canyon Regional Park)
이스트 베이 엘세리토 언덕에서 시작하는 와일드캣 캐년은 언덕으로 이어진 초원지대를 통과하는 트레일 코스로 걷다보면 야생동물이나 소떼 등을 볼 수 있다.
■마린 헤드랜드(Marin Headlands)
다양한 수준의 트레일 코스가 있는 곳이다. 101번 고속도로 스펜서 애버뉴 출구로 나와 SAC 트레일을 택한다면 골든게이트 브릿지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걸어서 로데오 해변까지 갈 수도 있다.
■캐슬 락 스테이트 팍(Castle Rock State Park)
운동을 위한 하이킹이나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산호세 근처 공원이다.
■서놀 리저널 윌더니스(Sunol Regional Wilderness)
이 야생 지역 역시 다양한 수준의 하이킹 코스가 있으며, 특히 거대한 돌들로 둘러싸여 있는 리틀 요세미티 밸리라는 곳이 인기이다. 트레일들은 삼림지대, 협곡, 초원 등을 관통한다.
■테네시 밸리에서 뮤어 비치까지(Tennessee Valley to Muir Beach)
베이지역에서 보석같은 곳으로 한쪽에는 바위가 많은 해안선이 보이고, 다른 한쪽에는 푸른 언덕이 펼쳐져 있다. 테네시 밸리 트레일해드에서 주차한 다음 코스트랄 트레일 표지판을 따라 걸으면 뮤어 비치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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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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