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합창단의 김경자(앞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 단장, 김순자 재무, 줄리 김 지휘자, 클라라 정 총무, 박귀자 부 단장.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이하는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 지휘 줄리 김)은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합창단 중의 하나이다.
50-70대 여성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합창단 단원은 현재 37명으로 새해에는 회원 배가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자 단장은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한인 여성들이면 누구나 할 것 없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회원들이 많이 가입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합창단은 새해에도 오렌지카운티 지역 양로원을 방문해 위문 공연을 갖고 각종 모임이나 행사에 출연해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찬송가, 성가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아울러 한인회관 건립 기금모금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김경자 단장은 “아리랑 합창단은 그동안 꾸준히 새로운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서 기금을 기부해왔다”며 “합창단 단원들은 신년에도 한인회관 기금모금을 위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합창단 중의 하나인 아리랑 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한인회관에서 정기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문의 아리랑 합창단 김경자 단장 (714)915-2399, 정 클라라 총무 (714)29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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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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