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평통·샬롬합창단, 27일 그리피스 팍 참석

OC샌디에고 평통 김진모(가운데) 회장과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OC한인회 김종대(가운데) 회장, 박미애(왼쪽) 수석 부회장, 김경자 수석 부이사장이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새해 함께 걸으면서 건강과 번영, 평화통일, 평창 올림픽 성공 기원해요”
오렌지카운티 한인 단체들이 이번 주말인 오는 27(토)일 오전 8~11시 그리피스 팍에서 열리는 본보 주최 ‘제4회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를 비롯해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김진모), 샬롬여성합창단(단장 이영희),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 OC코윈(회장 이순희) 등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요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에 3번째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OC한인회의 김종대 회장은 “한인커뮤니티의 화합과 단결, 한인들의 건강을 위한 거북이 마라톤은 너무나 좋은 행사이다”며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서도 이같은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인회측은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이용해서 단체로 참가할 예정이다.
OC샌디에고 평통의 김진모 회장은 “평통 위원들은 다음달 열리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참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샬롬여성합창단은 이번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일일 관광’ 코스로 정하고 회원들이 단체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 합창단은 행사 참석 후 LA 그리피스 천문대를 비롯해 관광지를 둘러 볼 계획이다. 이영희 단장은 “작년에는 연습 시간이 겹쳐서 참가하지 못했는데 올해에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다”며 “거북이 마라톤 대회 참가를 계기로 회원들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이 마라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그리피스 팍 3.5마일 코스를 1시간30분에서 2시간 가량 걷는다. 올해는 특별히 코스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천 행사를 통해 LG냉장고, 천종 산삼 세트, 여행 상품권, 양복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문의 (323)692-2068 한국일보 사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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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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