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리노이주 사상 최고가…억만장자 켄 그리핀이 구입
지난해 일리노이주 역사상 가장 비싼 주택 매매가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인 시카고 비즈니스가 최근 공개한 ‘2017 일리노이주내 최고가 주택매매 톱 50’에 따르면, 시카고 다운타운 월튼길에 위치한 럭셔리 주거타워<사진> 최상위 4개층(2만5천 스퀘어피트)을 차지한 펜트하우스가 작년 11월 5,850만달러에 팔렸다. 이 가격은 일리노이주 사상 가장 비싼 주택거래로 기록됐다. 이 펜트하우스를 개발사인 JDL로부터 구입한 사람은 지난해 보유자산 85억달러로 일리노이주 최고부자에 이름을 올렸던 헤지펀드 시타델 창립자 켄 그리핀으로 밝혀졌다.
이어 앤 루리가 소유한 시카고시내 디어본길 소재 저택이 시카고라틴스쿨에 1,200만달러에 팔려 두 번째 고가 주택거래로 기록됐다. 공동 3위는 750만달러로 레드 불의 창설자이자 태국 억만장자의 아들 Jiravat Yoovidhya이 구입한 시카고시내 벨뷰길 소재 저택(Anita Lisek & Bart Przyjemski 소유)과 윌멧타운내 린든길에 위치한 호숫가 저택이었다.
이밖에 5위는 시카고시내 그랜트길 소재 주택(720만달러)이, 6위는 시카고시내 월튼길 소재 콘도(650만달러), 7위는 레익 포레스트타운내 온웬시아길 소재 주택(640만달러), 8위는 위네카타운내 쉐리단길 소재 주택(620만달러)으로 조사됐다.
<
홍다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