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FA컵서 3부리그 록데일과 2-2
손흥민이 록데일(3부리그)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득점포 침묵행진이 한 달 이상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록데일과 2-2로 무승부에 그쳐 16강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손흥민은 18일 영국 크라운 오일 아레나에서 치러진 2017-18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해리 케인을 대신해 선발로 나온 페르난도 요렌테와 호흡을 맞춘 손흥민은 전반에만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가 아쉬웠고 후반에는 이렇다 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90분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3일 에버튼과의 정규리그 23라운드에서 시즌 11호 골을 터뜨린 이후 한 달 넘게 득점포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중간 수준인 6.5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날 전반 45분 록데일 이안 핸더슨에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14분 루카스 모라가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26분과 31분 선발에서 제외했던 델리 알리와 케인을 투입하며 골을 노린 끝에 후반 43분 알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케인이 성공시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하지만 록데일은 끝내 후반 추가시간 스티브 데이비스가 동점골을 뽑아 2-2를 만들며 승부를 재대결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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