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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시에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스완지의 기성용도 골맛을 봤다. 기성용은 이날 선발 8분 페널티아크 앞에서 볼을 잡은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날카로운 왼발 땅볼 중거리슛을 때려 상대 골문 오른쪽 구석을 꿰뚫는 팀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스완지는 전반 32분 추가골을 뽑아내 승기를 굳혔는데 이번에는 기성용이 조력자 역할을 했다. 왼쪽 코너킥에서 키커로 나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문전에서 마이크 반 데 호른의 헤딩 추가골을 이끌어냈다. 스완지는 후반에 2골을 더 보태 막판 한 골을 만회한 웨스트햄은 4-1로 완파하고 시즌 승점 30을 기록하며 리그 순위 13위로 올라섰다.
<김동우 기자>
기세가 오른 스완지는 전반 32분 추가골을 뽑아내 승기를 굳혔는데 이번에는 기성용이 조력자 역할을 했다. 왼쪽 코너킥에서 키커로 나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문전에서 마이크 반 데 호른의 헤딩 추가골을 이끌어냈다. 스완지는 후반에 2골을 더 보태 막판 한 골을 만회한 웨스트햄은 4-1로 완파하고 시즌 승점 30을 기록하며 리그 순위 13위로 올라섰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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