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대 건강계측연구소 조사 주별 기대수명
▶ 하와이 81.3세 1위
일리노이주민들의 기대수명(Life Expectancy)은 79.1세로 50개주 가운데 중위권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대학교의 건강계측연구소가 최근 전미의료협회저널(JAMA)학회에 발표한 각 주별 기대수명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민들의 기대수명은 지난 1990년에는 75세(전국 35위)에서 2016년에는 79.1세(전국 24위)로 평균 4.1년이 길어졌다. 일반적인 수명과 달리 각종 사고와 개인행동으로 인한 중독 등의 사망요인들을 배제한 건강기대수명(Healthy Life Expectancy)도 일리노이주는 1990년 65.2세(29위)에서 2016년에는 68.3세(18위)로 높아졌다.
2016년을 기준으로 주민들의 기대수명이 가장 긴 주는 하와이로 81.3세였으며, 그 다은은 캘리포니아(80.9세), 코네티컷·미네소타(80.8세), 뉴욕(80.5세), 메사추세츠(80.4세), 콜로라도· 뉴저지· 워싱턴(80.2세), 10위 버몬트(79.9세) 등의 순이었다. 반면, 미시시피(74.7세), 웨스트 버지니아(75.3세), 앨라배마(75.4세), 루이지애나(75.6세), 오클라호마(75.7세) 등 5개주가 기대수명이 가장 낮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각 지역의 마약과 알콜중독, 비만, 등의 총 333개의 사망 요인과 건강을 위협하는 84개의 요소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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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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