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총회…“차세대 영입·교육활동에 주력”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신임 이사장에 추대된 김대영 현 부이사장을 위해 이사진이 축하 건배를 하고 있다.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임동인) 신임 이사장에 김대영 현 부이사장이 추대됐다.
28일 애난데일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참석한 17명의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이사 및 임원진은 신임 이사장직에 추천된 세 명의 후보 가운데 김대영 현 부이사장을 이사장에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내원 전임 이사장은 “김대영 씨가 신임 이사장으로 적임자라는 것이 전체적인 의견”이라며 “근래 한국학교협의회와 전국 규모로 글쓰기 공모전을 시행하는 등 이순신 숭모사업의 핵심방향이 ‘교육’으로 집약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학교 간부 및 교육자로 오래 활동해온 김대영 씨는 이사장직을 훌륭히 해낼 인재”라고 말했다.
또한 이 전 이사장은 “젊은 인재 영입 및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내가 일선에서 물러난 만큼, 김대영 부이사장을 주축으로 새로운 인재들이 조직을 끌어주면 고맙겠다”면서 “말없이 묵묵히 맡은 바를 수행하는 김대영 부이사장의 인품이 전쟁에서 공을 세워도 높은 관직을 마다했던 충무공과 같이 덕망과 신뢰를 주어 주위 사람들과의 인덕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대영 부이사장은 20여년간 열린문 한국학교에 재직하며 교장직을 맡았으며,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회장 및 전국 부회장을 역임했다. 성균관대 동창회장도 맡고 있다.
한편 4월 28일 충무공 탄신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정관 개정안도 발표됐다. 개정안은 이사회 참석자 전원이 매 항목마다 토의를 거쳐 보완 및 수정을 거쳐 완성됐다. 정관개정위원으로는 김대영 부이사장과 안선미 이사가 선출돼 차후적인 진행을 맡기로 했다.
임동인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이순신 미주교육본부의 사업현황 및 예산, 이사진 확대방안 등에 관해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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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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