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대위 첫 월례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 뒷줄 왼쪽부터 조이 김 MD 인턴십 회장과 조이스 유 부회장.
지난해 5월 버지니아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워싱턴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회장 이정실, 이하 정대위)의 고교생 인턴십 프로그램이 내달 메릴랜드에서도 발족한다.
정대위는 28일 올 해 첫 월례 포럼을 버지니아 페어팩스 정부청사에서 열고 메릴랜드 인터십 프로그램 회장으로 조이 김씨와 조이스 유 부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인턴십으로 선발되면 일정기간 교육을 받고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별로 나뉘어 정대위가 추진하고 있는 위안부의 고증자료 리서치 및 자료수집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되며, 의회 풀뿌리 운동 및 포럼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정실 회장은 “메릴랜드 인턴십 기간은 5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로 월 1-2회 정도 주말을 이용해 봉사하게 된다”며 “봉사자들에게는 사회봉사 시간과 어워드가 주어지고, 현재 정대위는 메릴랜드 인턴십을 맡을 담당 코디네이터의 지원도 함께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턴십 관련 정보는 5월 초 정대위 웹사이트(comfort-women.org)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정대위는 월례 포럼에서 강순임, 이문형, 이내원 이사를 초청한 가운데 정신대 문제 자료집을 통해 정대위 발족과 관련된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서는 또 위안부 문제의 교육적 가치와 미 주류 사회 및 아시아 국가들과의 연대당위성 등 향후 정대위의 활동 방향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문의 (301)755-7067 이정실 회장 wccwcontact@gmail.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