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사진반’ 작품전시회 개막…31일까지
▶ 본보 사옥 세미나실

지난달 29일 열린 한국일보 사진반 작품전시회 오프닝 리셉션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김중규 사진작가가 진행하는 ‘한국일보 사진반’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지난달 29일 오후 열린 오프닝 리셉션과 함께 시작됐다.
오는 31일까지(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본보 글렌뷰 사옥내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기 사진교실 수강생 3명(길미령, 오을기, 조완씨)과 초대작가 2명(김숙영, 임현재씨)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40여명이 참석한 전시회 리셉션에서는 다과와 와인을 나누며 김중규 사진작가의 인사말과 출품작가들의 소감 등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중규 사진작가는 “한국일보에서 한인들을 위해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어 수강생들과 함께 전시회를 열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예술로서의 사진’(Photography as Art)은 새로 시작되는 분야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들이 ‘예술로서의 사진’의 선구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고그린(글렌뷰 거주)씨는 “사진들이 너무 멋지고 화려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하광수씨(노스브룩 거주)는 “조완 작가와 친한 친구인데 나이가 들어서도 취미생활을 열심히 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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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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