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불과 약 한 달 앞둔 시점에 한국 대표팀에 또 다른 부상 악재가 닥쳤다. 베테랑 미드필더 염기훈(35·수원)이 갈비뼈 골절상을 입어 사실상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염기훈은 9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울산 현대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31분 울산의 외국인 선수 리차드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가슴통증을 호소, 결국 구급차로 병원에 후송됐다. 수원 삼성 관계자는 “염기훈이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네 번째 갈비뼈가 부러졌다”라며 “검사 결과 실금 정도가 아니라 뼈가 벌어져 보일 정도”라고 밝혔다. 이 정도 부상이라면 러시아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이미 김진수와 김민재가 부상 중인 가운데 염기훈도 쓰러지면서 신태용 감독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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