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온두라스 이어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

대한축구협회가 제작한 국내 평가전 포스터 [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한 달 앞두고 대표팀 소집 선수 28명을 발표한 신태용호가 한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두 차례의 평가전 포스터가 공개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1일 소집돼 28일 온두라스(오후 8시·대구스타디움)에 이어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오후 8시·전주월드컵경기장)와 차례로 친선경기를 벌인다.
6월 3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을 꾸려 출국하기 전 국내에서 벌이는 마지막 두 번의 A매치다.
대표팀 출정식을 겸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 포스터에는 대표팀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 황희찬(잘츠부르크), 권창훈(디종), 김승규(빗셀 고베) 등 대표팀의 주축인 해외파 선수들이 들어가 있다.
이 경기가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어서 경기 후 월드컵 출정식을 겸하는 만큼 이에 초점을 맞춘 다른 포스터도 제작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 포스터
앞서 열리는 온두라스와 평가전은 대표팀 '캡틴' 기성용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하는 경기임을 강조했다.

축구대표팀의 온두라스와 평가전 포스터 [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FC서울 소속으로 19세이던 2008년 9월 5일 요르단과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기성용은 온두라스전에 출장하면 한국 남자 선수로는 10번째로 센추리클럽 회원이 된다.
지금까지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한국 남자 선수는 차범근과 홍명보, 황선홍, 유상철, 김태영, 이운재, 이영표, 박지성, 이동국 등 9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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