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4개 유닛·각종편의시설 갖춰…이달 말부터 매매시작
아프리카 가나계 영국 건축설계사인 데이비드 아드자에가 맨하탄 금융가에 들어설 고층 콘도 건물을 직접 설계한다.
130 William Street에 들어설 이 콘도는 800피트 높이(66층)에 총 244개 유닛을 두고 있다.
아드자에씨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유리로 돼 있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건물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가격은 스튜디오의 경우 65만달러부터 시작되며 1베드룸은 111만달러, 2베드룸은 185만달러, 3베드룸은 260만달러, 4베드룸은 542만달러부터 각각 시작된다.
이 콘도의 세일을 담당하고 있는 코코란 선샤인 마케팅 그룹의 제임스 랜실씨는 “이번 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무려 3,000여건의 문의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부대시설로는 헬스클럽과 스파, 농구장, 요가 스튜디오, IMAX 영화관, 골프 시뮬레이터, 어린이 놀이방 등이 갖춰질 계획이다.
한편 아드자에는 워싱턴 스미소니안 박물관의 아프리칸-아메리칸 역사문화 박물관과 노르웨이 오슬로의 노벨 피스센터, 덴버 현대미술관 등을 설계한 바 있다.
<
뉴욕타임스 특약>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