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전서 3방… 7-2 대승, 애틀란타전 위닝시리즈
▶ 서부 선두와 2.5게임 차

다저스의 맥스 먼시가 10일 5회초 솔로 홈런을 친 뒤 홈인하고 있다. [AP]
LA 다저스가 강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면서 서부조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격차를 2게임 반 차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다저스는 10일 LA다저스테디엄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홈런 3개를 쓸어 담으면서 7-2로 대승했다.
다저스는 이날 로건 포사이드, 맥스 먼시, 키케 헤르난데즈의 솔로홈런 등 활발한 공격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공격력을 보였다.
특히 맥스 먼시는 현재 지난 시즌 트리플 에이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한 시즌에 친 홈런과 같은 12개의 홈런을 기록해 맹공으로 다저스 공격의 도화선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다저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스도 홈런 2방을 허용했지만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지난 9일 경기는 5-3 패배. 다저스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는 이날 4⅔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4실점 했다. 3회초 2루수 로건 포사이드의 실책에 의한 2실점으로 우드의 자책점은 2점에 그쳤다.
산발 6안타에 묶인 다저스는 맥스 먼시의 솔로 홈런, 포사이드의 땅볼, 상대 투수의 폭투로 1점씩 모두 3점을 얻는 데 그쳤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애틀랜타는 1-1인 3회초 포사이드의 실책과 더블 스틸로 엮은 2사 2, 3루에서 타일러 플라워스의 2타점 2루타로 승기를 잡았다.
주말 3연전 첫날 경기인 8일에는 다저스가 야스마니 그란달이 2개의 홈런을 쳐내는 활약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한편 다저스는 11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추신수가 활약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12일 홈에서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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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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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먼시 파워가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