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건강자원센터, 새 당뇨관리 프로그램
▶ 회원제…체중 관리·개인 건강 관리도 제공
한인건강자원센터(소장 김병대 박사)가 ‘2018-19년 자신만점 당뇨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당뇨 전단계 혹은 당뇨로 진단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헤모글로빈 A1C)를 정상치인 6.5% 미만(당뇨 전단계는 5.5% 미만)으로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병대 박사는 “다이어트와 운동만으로도 2형 당뇨 대부분은 완치할 수 있다”며 “초기 당뇨는 3개월 정도면 A1C는 6.5%, 공복혈당은 125mg/dL 미만으로 낮출 수 있고, 인슐린을 사용하는 중증 당뇨라도 6개월 내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박사에 따르면 관리를 잘해서 혈당이 정상으로 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등 다른 위험요소가 없으면 당뇨약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다는 것이 연방식약청(FDA)의 권고사항이다. 실제로 다이어트와 운동에 중점을 둔 2017-18년도 파일럿 프로그램(한국 산업자원부 연구비 지원)에 참가한 한인 과반수(51.5%)가 6개월만에 A1C를 6.5% 미만으로 낮출 수 있었다. 또한 당뇨약을 사용하던 131명 중 54명(41.2%)이 의사와 상의한 후 약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줄일 수 있었고, 인슐린을 사용하던 11명 중 5명이 인슐린을 중단했다. 약을 중단하거나 줄인 후에도 A1C는 조금씩 더 내려갔다. 부작용 없이 약을 줄이거나 중단하고서도 정상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획기적 연구성과이다.
자신만점 당뇨관리는 멤버쉽 프로그램으로, A1C 수치에 따라 연회비가 무료인 브론즈, 유료인 실버(100불/년)와 골드(200불/년)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당뇨관리뿐 아니라 체중관리를 통해 건강체중(비만도 20-25)을 유지하게 해 몸매를 다듬고 비만 관련 질병을 예방하도록 돕는다. 또 가장 좋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미국이나 한국의 의사와 병원을 찾아주고, 진료에 따른 사전, 사후 관리를 하는 개인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UHealthStar.com에서 알 수 있다.
문의 진혜경 팀장
(410)203-1111
<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하루 1000 칼로리 3번에나누어드시고 저녁에 2시간걸어주면 당뇨 문제해결되요 그러나 이렇게할수있는사람 100에1명도힘들어요 항상냉정히잘보세요
돈벌려고하는 이런데현혹되지마시고 병원에서 하는말잘들어주세요 당뇨 걸린이유가 사람마다 조금씩다르나 이런걸로 일시적효과뿐 평생보장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