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더브라위너 (AP=연합뉴스)

뱅상 콩파니 (AP=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진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소속된 클럽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스페인 아스 등 외신에 따르면 8강에 오른 나라 선수 184명 중 11명이 맨시티에서 뛰고 있어 단일 클럽으로는 최다를 기록했다.
벨기에의 케빈 더브라위너와 뱅상 콩파니, 브라질의 가브리에우 제주스, 다닐루, 페르난지뉴, 에데르송, 잉글랜드의 카일 워커, 존 스톤스, 라힘 스털링, 파비언 델프, 프랑스의 뱅자맹 멘디가 이 팀 소속이다.
맨시티는 16강 진출국을 대상으로 집계했을 때도 가장 많은 15명이 속한 데 이어 8강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손흥민의 소속팀이기도 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16강 때는 11명으로 4위였으나 8강에서는 9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16강전까지 6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로 나선 골잡이 해리 케인을 비롯해 델리 알리, 에릭 다이어, 키런 트리피어, 대니 로즈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에만 5명의 토트넘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3위는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등 8명을 보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1∼3위를 휩쓸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잉글랜드 첼시 등이 7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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