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타리카·칠레와 대결
▶ 신임감독 체제 첫 평가전
러시아월드컵을 마친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평가전 상대가 중남미 팀들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이 오는 9월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 국내에서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장소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 이후 처음 치르는 A매치이자 선임 작업이 진행 중인 신임 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처음 열리는 평가전이 된다.
두 팀 모두 우리나라(57위)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높다. 23위인 코스타리카는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1무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와 공격수 브라이언 루이스(스포르팅 리스본) 등이 소속돼 있다. 한국과는 3승2무3패를 기록했으며 2014브라질월드컵 이후 10월 서울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마지막으로 만나 한국이 1대3으로 패했다.
FIFA 랭킹 9위 칠레는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 뮌헨), 가리 메달(베식타스) 등 유럽파 선수들이 주축인 강팀이다. 2016 코파아메리카에서 우승하고 지난해 컨퍼데레이션스컵에서 준우승했지만 러시아월드컵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한국과는 지난 2008년 1월 서울에서 한 번 경기를 치렀고 한국이 0대1로 졌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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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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