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 3개 단체 내달 공동캠페인
▶ 광복절 73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개최키로

하워드 한인회와 시니어 센터, 시민협회 임원들이 16일 활동계획을 밝혔다.
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와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 하워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한인 권익 신장 및 정체성 고양을 위해 공동사업을 강화한다.
세 단체는 내달 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엘리콧시티의 롯데플라자와 H마트 앞에서 주말 샤핑객들을 대상으로 유권자등록캠페인을 벌인다. 세 단체는 지난 달 2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유권자등록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남정구 회장은 “한인의 선거 참여를 늘려 표심을 과시하고 권익옹호를 위해, 선거 전단계인 유권자 등록을 많이 하도록 하워드카운티의 3개 한인단체가 힘을 모았다”며 “오는 11월 선거에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인들의 영향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장영란 회장은 지난번 캠페인에서 60여명의 한인이 유권자 등록을 했다며, 이번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 단체는 내달 15일(수) 오전 10시 30분-오후 3시 콜럼비아의 칼라홀에서 광복절 73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관우 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1-3세대가 함께 참여한다”며 “특히 차세대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알려주는 뿌리교육 차원에서 행사가 진행돼 더욱 뜻이 깊다”고 소개했다.
장영란 회장은 “미국에서 태어난 우리 2세에게 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모와 자녀가 같이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소 Kahler Hall,
5440 Old Tucker Row,
Columbia, MD 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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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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