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회 임원과 봉사자들이 16일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모임을 갖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가 두달 앞으로 다가온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에 한창이다.
한인회는 16일 저녁 콜럼비아의 한인회관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모임을 가졌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5일(토) 하워드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린다.
이 모임에서 대회장으로 은퇴 외과의사인 신백효 박사가 추대됐다. 참석자들은 역할 분담과 함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크리스쳔 오 진행담당자에 의하면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공연과 무술 시범이 몰려, 무대를 두 개 마련해 동시에 진행한다.
백성옥 회장은 “올해는 4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많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찰리 성 이사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은 이제 한인만의 축제가 아닌 많은 인종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했다”며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박수철·박지연 공동준비위원장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봉사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요청하고, “지난해 음식부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푸드트럭도 동원해 풍성하게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 자원봉사위원장으로 이대건 청소년 분과위원이 선임됐다. 자원봉사 관련 문의는 이메일(info@koreanmd.org) 또는 전화(410-772-5393)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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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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