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생 액스포드, ⅓이닝 6실점 ‘와르르’

마운드를 내려가는 마에다 겐타.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내줬던 상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참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4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MLB 휴스턴과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마운드가 무너져 0-14로 완패했다.
4일 휴스턴과 접전 끝에 1-2로 패했던 다저스는 이날 마운드가 쑥대밭이 되면서 고개를 숙였다.
경기 전까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였던 다저스는 61승 51패가 되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62승 50패)에 1게임 뒤처진 2위가 됐다.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는 5⅓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7패(7승)째를 당했다.
'우승 청부사'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영입한 불펜투수 존 액스포드는 ⅓이닝 6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다저스 타선은 투수 6명이 줄줄이 등판한 휴스턴의 계투 작전을 뚫지 못하고 단 3안타에 그쳐 한 점도 내지 못했다.
다저스의 이번 시즌 7번째 영패이며, 최다 점수 차 패배다.
휴스턴은 선발 랜스 매컬러스가 4이닝 무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가운데 브래드 피콕이 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71승 41패가 된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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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올해도 월드시리즈는 꿈도 꾸지 말아라. 휴스턴하고는 급이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