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코리아 vs LA 킹스 친선경기, 18일 도요타 스포츠센터

평창 동계 패럴림픽 동메달의 주역 한국 국가대표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지난 15일 LA국제공항에 도착해 한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팀 코리아 vs LA 킹스 장애인 아이스하키 친선경기 많은 응원 바랍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아이스하키종목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국가대표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지난 15일 LA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전원 국가대표 소속 대한민국 유일의 실업팀 강원도청 패러 아이스하키 선수단으로 오는 25일까지 패사디나에 위치한 아이스링크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특히 18일에는 LA킹스 연습장인 도요타 스포츠센터에서 LA킹스 장애인 아이스하키팀과 친선 경기를 한다.
재미대한아이스하키협회 박영배 회장은 “지난 4년 간 한국대표팀을 도와 미국과 캐나다 지역을 돌아다니며 전지훈련을 했고 경기도 많이 치렀는데 그 때마다 한인들의 응원이 그리웠다”며 “이번 연습경기가 북미 최대 한인밀집지역인 LA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LA에 도착한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박 회장은 “우리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한 것처럼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청소년들도 우리 선수단이 해낸 것처럼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도전하라는 뜻으로 시합 관람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팀 코리아 vs LA 킹스 아이스하키 친선경기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엘시건도에 위치한 도요타 스포츠센터(555 N. Nash St.)에서 열린다. 경기 관람은 무료이다.
문의 (213)215-5636 박영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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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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