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시민협회, 고교생 28명 인턴십 수료
▶ 장학금 수여식·창립 4주년 기념식도 가져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 임원 및 인턴십 수료 학생과 후원자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지난 18일 저녁 콜럼비아 소재 플로렌스 베인 시니어 센터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 및 여름 인턴십 수료식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인턴십을 수료한 고교생과 학부모를 비롯 담당 멘토, 시민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그레이스 박 부회장과 이승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종윤 원로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한 행사는 후원자 및 내빈소개에 이어 장영란 회장, 차영대 시민연맹 전국 회장, 마크 장 주하원의원을 비롯 멘토를 맡은 후원자들이 축사를 통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영란 회장은 지난 4년간 인턴십, 소비자보호국, 심폐소생술 교육, 한인 안전 교육 세미나, 유권자 등록 등 시민협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한인의 주류사회진출을 돕고 우리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크 장 의원은 “시민협 인턴십 프로그램을 4년째 함께해 기쁘다”며 “인턴십은 이제 당신들 인생의 일부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쌓은 관계들이 미래까지 장기적으로 지속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최대한 활용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관우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회장과 연방농무부의 릴리 호이 박사도 하워드 시민협의 4주년을 축하하며 감사의 말을 남겼다.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부의장은 시민협에 카운티의회 표창을 전달했다.
만찬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상품권 등을 선물한 경품 추첨 후 2부 행사에서는 하워드시민협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대학에 진학한 사라 로, 에스더 리, 수 김 양이 경험담과 인턴십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또 담당 멘토들이 학생들에게 인턴십 수료증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인턴십을 수료한 고교생은 28명이며, 이날 수료증과 함께 2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실시한 인턴십은 마크 장·데이빗 문 주하원의원을 비롯 지역 정치인과 연방농무부(USDA), 몽고메리교육청 등 정부기관 및 단체와 개인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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