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안게임에 출전중인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선수 4명이 지난 주 자카르타 지역 홍등가에서 성매수를 한 혐의로 아시안게임에서 축출되는 일이 발생해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의 나가요시 유야, 하시모토 타구야. 사토 타쿠마. 이마무라 케이타 등 4명은 지난 16일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82-71로 승리한 뒤 선수촌을 떠나 시내 홍등가 호텔에서 성매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은 이들이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로 자카르타의 유명한 홍등가를 오가는 것이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의 눈에 띄면서 밝혀졌다.
이들은 바로 선수촌에서 쫓겨나 귀국 조치됐는데 적발된 선수 중 한 명인 사토는 곧바로 일본 도착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들의 경솔한 행동이 농구팬뿐 아니라 일본 국민들에게 치욕을 안겨드린 것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수 나가요시는 “더 이상 농구를 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일본의 B-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본농구협회 미쓰야 유코 회장은 이들의 징계가 특별위원회를 거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4명이 쫓겨난 일본 대표팀은 남은 경기를 8명의 선수로 치르게 됐는데 이번 사고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 입장에서 국가적인 수치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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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간중 성매매도 축출해야하는데 뻐젖이 고개들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