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8번째 2루타를 터트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3(460타수 130안타)을 유지했다.
텍사스 타선 전체가 오클랜드 선발 좌완 브렛 앤더슨에게 고전한 하루였다.
이날 텍사스는 2안타 2볼넷 빈공에 시달리며 이틀 연속 영패를 당했다.
그중 안타 1개를 때린 선수가 추신수였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0-1로 끌려가던 4회 선두타자로 다시 등장했다.
이번에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좌익수 쪽 깊숙한 2루타를 때리고 설욕에 성공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한 추신수는 6회 유격수 땅볼, 9회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0-6으로 완패해 56승 7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오클랜드 4번 타자 크리스 데이비스는 7회 시즌 38호 2점 홈런을 터트려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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