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슨 대학이 예전 메리엇 호텔(10 W. Burke Ave.)을 학생 거주 건물로 개조, 이번 학기부터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건물은 전형적인 기숙사와 달리 더 넓은 침대에, 일부 방의 경우 부엌과 세탁기 및 건조기까지 갖추고 있다. 호텔로 사용했던 건물이어서 룸서비스를 제외하고는 호텔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소파 등 가구도 비치돼 있고, 발코니와 다이닝 룸이 있으며, 방마다 한 개 혹은 두 개의 욕실도 있다.
대학 측은 지난 7월 1일 200만달러를 들여 15층 빌딩의 개조 공사를 시작, 개학을 일주일 앞둔 8월 21일 재개장했다. 200여 학생들은 지난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거주비는 부엌과 세탁기, 건조기 등을 갖추고 있는 방은 학기 당 5,332달러, 간이부엌만 있고 세탁기가 없는 방은 4,494달러이다. 타우슨대 기숙사의 평균 비용은 학기 당 3,632달러이다.
한편 타우슨대는 향후 7년에 걸쳐 건물 및 기간 시설에 7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학년도 캠퍼스에 거주하는 학생은 5,600여명이며, 올해 사상 가장 많은 신입생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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