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사회
오바마, 트럼프 실명비판… “보수주의도, 정상도 아니다”
▶ “나치 동조자엔 맞서야”…트럼프 “시청하다 잠들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그동안 자신의 후임자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명시적 언급을 삼갔던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발언으로 받아들여진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두 차례나 트럼프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했다"면서 "앞으로 두 달간 지원유세의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7일 일리노이대학에서 연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인들이 수년간 부채질해왔던 분노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 증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행하게도 분노와 피해망상의 정치가 공화당에 자리를 잡았다"면서 "보수주의가 아니다. 정상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건 우리의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이 아니다"면서 "우리의 민주주의는 11월 선거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김새나 종교가 다른 사람들을 공격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야 할 때, 우리는 민주당원도 공화당원도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차별에 맞서야 하고, 나치 동조자에게 맞서야 한다. (나치 동조자에게) '나치가 나쁘다'라고 말하는 게 얼마나 어렵겠나"라고도 강조했다.
이런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이 극우 백인우월주의 진영과 관련해 직접적인 비판에 거리를 두는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적인 반응을 삼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다코타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농담조로 "미안하지만 (오바마 전 대통령 유세를) 시청하다가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람·사람들
more![[송년행사 화보] “ ‘손에 손잡고’ 한 해 마무리… 건강과 행복 기원”](http://mimg.koreatimes.com/200/120/article/2025/12/16/20251216193450695.jpg "[송년행사 화보] “ ‘손에 손잡고’ 한 해 마무리… 건강과 행복 기원”")
[송년행사 화보] “ ‘손에 손잡고’ 한 해 마무리… 건강과 행복 기원”
전주고·북중남가주 전주고·북중 총동창회(회장 백규종)의 2025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지난 14일 LA 작가의 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송년행사 화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화기애애한 송년의 순간들”](http://mimg.koreatimes.com/200/120/article/2025/12/15/20251215195255695.jpg "[송년행사 화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화기애애한 송년의 순간들”")
[송년행사 화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화기애애한 송년의 순간들”
LA 러너스클럽LA 러너스클럽(회장 김두병)은 13일 작가의 집에서 8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마쳤다. 2007년 창립된…
[송년행사 화보] “웃음과 감사 가득 ‘훈훈’… …
한국학교총연합회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회장 이영숙)가 주최한 제43회 장기 근속교사 포상 및 송년의 밤 행사가 14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 화보] “친구야 반갑다… 선배님들 모두…
경남중고경남중·고등학교 남가주 동창회(회장 예해덕)는 지난 6일 송년회를 열고 동문 및 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끈끈한 우정을 확인했다…
송년행사 게시판
월남전 참전자회월남전 참전자회 캘리포니아지회(회장 김종식)가 오는 17일(수) 오전 11시 LA 한인타운 해피음악원(2426 W. 8th St…
한국일보 안내광고
- 렌트/리스/하숙
- 구인구직
- 중고차
- 전문업체
- 1
ESTA(전자허가제) 심사 강화에 관광 냉각… - 2
“나래바는 절대 가면 안 돼”..조인성→정해… - 3
트럼프, 오늘 대국민 연설 지지율 하락속 메… - 4
호주서 제자 일가 살해 한인 가석방 없는 종… - 5
[연말 피싱 사기 주의보] ‘소셜번호 정지’… - 6
LA·OC 개스값 하락세 ‘희소식’ - 7
주말에 LA·OC 전역서 DUI 체크포인트 - 8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에 ‘무관용’ - 9
‘송종국 딸’ 송지아, 메인 스폰서 확보→프… - 10
[연말 피싱 사기 주의보] “보이스피싱 이렇…
- 11
자바시장 강도 살인 용의자에 7만5천불 현상… - 12
에어 프레미아 취항, 기대 컸나 - 13
팰팍 최대규모 주상복합단지 들어서나 - 14
샤이니 키, 무면허 ‘주사이모’에 ‘불법 진… - 15
“ ‘불수능’ 원어민도 어렵다” - 16
“’트럼프 눈독’ 파나마항 매각, 더 큰 중… - 17VA·MD 등 21개주, 우버 상대 소송 제기
- 18
‘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4년 구형… “… - 19
한국에는 사방에 널린 ‘이것’… 몸값 ‘쑥’… - 20칠레에서 영국까지, 27년을 걷다
- 21
LA는 ‘기부의 도시’ - 22
JP모건체이스, 토큰화된 MMF 첫 출시 - 23
VA 한인 2세, 드라마 주연 맡아 - 24
“장재현 감독 영화 보이콧”.. ‘마약 투약… - 25
마지막 생산된 ‘페니’… 거액에 경매 - 26
유럽 “우크라 다국적군 파병안 구체화” - 27
“또래보다 젊어 보이는 비결”… ‘이것’ … - 28
시니어 센터 송년잔치 성황 - 29
호주 총격범, IS 추종한 듯 한 달 전 필… - 30
롯데, 뉴욕호텔 부지 5억달러 인수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칠레에서 영국까지, 27년을 걷다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MAGA와 ‘힘에 바탕한 외교정책’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위기의 시대, 사회안전망은 최후의 방어선이다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 에세이] 어른들의 레고로 불리는 집
-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애피타이저가 ‘한끼’ 인 시대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커뮤니티 재단과 한인사회의 미래
민경훈 논설위원햄닛과 햄릿, 그 죽음에 대한 명상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연말, 사기범들의 최대 성수기
-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크리스마스 트리의 추억
지사별 뉴스
팰팍 최대규모 주상복합단지 들어서나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사상 최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한인 개발업체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팰팍…
연말 1억2천만명 이동
에어 프레미아 취항, 기대 컸나
에어 프레미아의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간 취항이 확정된 가운데(본보 15일자 A1면), 에어 프레미아 항공권 가격이 당초 기대에…
VA·MD 등 21개주, 우버 상대 소송 제기
캘리포니아 플라스틱백 퇴출 앞두고… 대형 체인, 종이봉투로 속속 전환
내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전역의 마켓과 식료품점에서 플라스틱 봉투가 완전히 사라진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SB 1053 법안이 본…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감사 이벤트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guestlast 100% 동의합니다
말은 잘했지요 대통령 답게
열매가 말해준다. 오바마 8년은 미국의 타락과 부패와 후퇴와 중산층 박살과, 불체자 왕성과 동성애 조장과 낙태 옹호와 제조업 폭망과 북한 핵개발 완성 초래와 중국잘 살게함과 국방력의 약화와 무역적자 산더미, 메리 크리스마스도 못쓰고, 해피 할러데이라 해야 하는등 동성애자와 소수에 의한 다수의 차별로 환멸을 느끼게 만들었다. 반면, 트럼프의 1년반은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화, 북돼지 밖으로 끌어내 미사일 발사 정지시키고, 국방력 강화, 제조업이 살아나고, 4백만 일자리 창출로 3.8% 실업률, 임금인상, 세금인하, 충산층이 살아남
다른 사람은 몰라도 오바마는 트럼프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 트럼프가 정치적으로 떠오르게 된 주 원인은 오바마가 8년동안에 미국의 위상을 땅에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연설만 잘한다고 자지를 받는 시대는 지나갔다. 오바마는 그냥 조용히 있는 것이 나라를 돕는 것이다.
입만산 할줄 아는거 없는 .입으론 누가 몰 못하나.트럼프는 입으로 하는정치 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