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페스티벌, 15일 하워드 페어그라운드서
▶ 전통가락·케이팝 향연에 다채로운 행사 가득
메릴랜드 한인사회 최대축제인 ‘코리안 페스티벌’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워드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제41회 메릴랜드 한인의 날’ 행사를 앞두고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 주최로 역대 최고 규모로 열리는 올 축제에는 전통 가락 및 케이팝으로 흥을 돋우며, 다채로운 공연 및 행사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한국의 멋을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백성옥 회장은 “한인사회와 주류 및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화합과 교류를 상징하고 지역 주민이 하나로 뭉쳐 즐기는 범 커뮤니티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펼쳐질 한인의 날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원활한 교통을 위해 하워드카운티 페어그라운드 앞 144번 도로는 프레드릭 방향으로 일방통행으로 변환, 통제된다. 한인회는 관객들 주차 편의를 위해 페어그라운드 주차장을 비롯 인근 하워드카운티 리빙팜 헤리티지 뮤지엄 주차장까지 확보해 오전 11시부터 뮤지엄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한다.
박수철 공동준비위원장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편의와 안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행사장 방문했을 때 일방통행 등 교통안내 지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리안 페스티벌은 매년 한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상징하고 주류 및 타 커뮤니티에 한인사회의 위상을 과시하는 자랑스러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유미 호건 주지사 부인을 비롯 김동기 워싱턴총영사, 알렌 키틀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수잔 리 주상원의원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한다.
장소 2210 Fairgrounds Rd, West Friendship, MD 21794
2018 MD 코리안 페스티벌 일정표
시간 공연
오전 10:00-10:20 시니어라인댄스
오전 10:20-11:00 개막식
오전11:00-12:00 시니어노래자랑
오후12:00-12:15 JHU&루즈벨트고교 댄스팀
오후12:15-1:00 한국전통무용공연
오후1:00-1:20 밴드 데이브 타울러
오후1:20-1:35 태권도(무사 태권도)
오후1:35-1:55 가수 세실리아 그레이스
오후1:55-2:10 태권도(Victory TKD)
오후2:10-2:30 하루&크리스티아나 서머즈 댄스
오후2:30-2:50 MD 당수도&스파르탄 TKD
오후2:50-2:55 Gi-K 댄스
오후2:55-3:15 알파 아카데미&VA검도
오후3:15-3:25 래퍼 크리스 홍
오후3:25-3:50 화가 아터 리 퍼포먼스
오후3:50-4:00 어린이사생대회시상식
오후4:00-4:20 DJ 간지
오후4:20-4:40 케이팝 아이돌 알렉산드라 레이드
오후4:40-5:00 DJ 비유
오후5:00-5:30 래퍼 이희선
오후5:30-6:00 DJ 무백
오후6:00-6:50 걸그룹 H.U.B
오후6:50-7:00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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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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