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지역 순회영사 업무 [사진 SF총영사관 ]
한인들이 밀집돼 있는 실리콘밸리 지역 순회영사 업무가 오는 25일(화)부터 주 2회(화∙목 낮 12시 30분-오후 2시 30분)로 확대 운영된다.
SF총영사관은 지난 14일 월 1회 실시하던 실리콘밸리 지역 순회영사를 민원 수요에 따라 시행횟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최원석 민원담당 영사는 “월 1회 시행시 160-18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면서 “SF총영사관 민원업무의 40-50%를 차지하는 SV지역 순회영사를 늘려 대민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최 영사는 “SV 한인회의 상시출장소 요청도 있었다”면서 “지난 3개월 동안 SV 한인회 측과 논의한 결과 주 2회 SV 한인회관에서 민원업무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V한인회는 민원업무건으로 SF총영사관을 방문하기에는 교통체증으로 장시간이 소요되며, SF총영사관 주변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만이 높다면서 상시출장소 설치를 SF총영사관에 요청했었다.
총영사관에서는 최원석 민원담당 영사가 업무를 관장하며 SV 한인회 측에서는 정명렬 수석부회장, 이혜숙 부회장이 영사관 민원업무에 협조하기로 했다.
실리콘밸리 지역 순회영사 확대로 그동안 연 4회 순회영사 업무를 기다리거나 샌프란시스코가 총영사관까지 가야 했던 산타크루즈, 살리나스, 몬트레이 등지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영사관 민원업무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
김경섭 인턴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