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 국립전통예술고교 초청‘우리 문화 한마당’
▶ 10월 7일 오후 5시, 콜럼비아 짐 라우스 극장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부채춤 공연을 하고 있다.
한국 전통 무용과 국악이 어우러져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우리 문화 한마당’이 메릴랜드에서 펼쳐진다.
워싱턴민주평통(회장 윤흥노)이 한국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아리랑 예술단을 초청, 내달 7일(일) 오후 5시 콜럼비아 소재 짐 라우스 극장에서 ‘평화 새로운 시작, 우리 문화 한마당’ 공연을 연다.
35명으로 구성된 국립전통예술고교 아리랑 예술단은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은 다채로운 전통문화 무대를 선보인다.
메릴랜드 풍물패 한판(회장 크리스틴 이)의 사물놀이 연주를 시작으로 국립전통예술고교 예술단이 거문고, 해금, 태평소, 피리, 한국무용, 부채춤, 시나위, 판소리, 민요, 관현악 등 신명 나는 우리 가락과 전통 무용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다.
윤흥노 회장은 “이번 공연은 통일 한국,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새로운 시대를 향해 같이 나아가는데 큰 의미를 둔다”며 “풍물패 한판의 동포 청소년에게도 교류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수 간사는 “전통문화공연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정적이고 내적인 힘을 보여 주는 한국의 얼을 지역 타인종에게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지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는 뛰어난 예술 인재 양성으로 우리 전통예술을 지키고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전교생 180명이 국비 장학생으로, 민족예술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410)961-3466, (410)960-6807
장소 5460 Trumpeter Rd, Columbia, MD 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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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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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한국 국민들 좀 좀 세상을 바로 보시오
국악으로 한반도 평화? 춤만추면 평화가 오냐? 국민들이 정신을 차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