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벧엘 시니어 골프대회에 참석한 여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시니어를 위한 기금 모금을 위해 한인 1세와 2세대가 함께 힘을 모았다.
엘리콧 시티 소재 벧엘교회(백신종 목사)가 벧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한상구) 후원을 위해 개최한 골프대회에 87명이 참가, 시니어 아카데미 발전에 정성을 보탰다.
6일 파사디나 소재 컴파스포인트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성부 1등 조상민과 박용규, 2등 이층만과 김선평, 3등 케빈 리와 제임스 박 씨가 각각 차지했고, 여성부 1등 이초예와 김민자, 2등 김민희와 김문자 씨가 올랐다. 시니어조에서는 1등 김광일과 박용구, 2등 윤영주와 강신억이 차지했다. 장타상은 데이빗 임에게 돌아갔다.
한상구 교장은 “시니어센터를 위한 골프대회가 1세대와 2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는 만남의 자리가 돼 기쁘다”며 “지역 시니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질적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환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1만2,000달러를 모금했다”며 “경로사상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벧엘 시니어아카데미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뉴욕 단풍여행을 간다. 가을 학기 종강식 및 학예발표회는 12월 7일(금) 벧엘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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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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