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태권도장학회, 8개주서 600여 선수 참가

‘제27회 US태권도페스티벌’ 대회 진행을 도운 심판들.
메릴랜드 태권도 대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미주태권도장학회(회장 장세영)는 지난 6일 볼티모어카운티커뮤니티 칼리지 에섹스 캠퍼스체육관에서 ‘제27회 US태권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메릴랜드는 물론 인근 버지니아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뉴욕, 뉴저지와 멀리 노스캐롤라이나, 매사추세츠에서 600여명 선수를 비롯 100여명 코치와 사범, 봉사자, 응원단, 관중 등 3,000여명이 참가, 성대한 태권도 대축제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품세, 격파, 겨루기 등 종목별로 연령, 체급, 벨트별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세런 쥬웰 심판을 포함 국제심판 15명과 미국 공인 심판 17명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존 홀로웨이, 청 팜, 장용성, 죠셉 펄차스키 등 전 메릴랜드주태권도협회장과 치엔 뷰옹 주태권도협회장을 비롯 강명학, 한광수 전 버지니아주태권도협회장, 이광학 한림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미주태권도장학회는 태권도진흥과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태권도장학회는 13년간 대회를 통해 기금을 조성, 340명에게 34만 7,62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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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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