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함께’ 주제로 11일 저녁 개막식… 70-80밴드·한복쇼 등 다양

70-80 추억의 콘서트를 갖는 드림 LA 밴드. [드림 LA 밴드 제공]

‘아리랑 연예인 쇼’ 출연 연예인들 <축제재단 제공>.
3년 만에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통합되어 열리는 한인 축제가 내일(11일) ‘다 함께’라는 주제로 개막된다.
‘아리랑 축제재단’(회장 정재준, 총 집행위원장 정철승)은 11일(목)-14일(일)까지 4일 동안 부에나팍 더 소스 몰(6940 Beach Blvd.,)에서 열리는 ‘제34회 아리랑 축제’ 개최한다. 개막식은 11일 저녁 7시 열린다.
이 번 축제의 ‘아리랑 연예인 쇼’(13일 저녁 8시)에는 빅마마 출신 신영아, 스윗소로우의 김영우, 원모어 찬스의 정지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아리랑 축제가 열리는 4일 동안에는 ‘한복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정철승 총 집행위원장은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 한복을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부스를 축제 기간내내 운영할 예정”이라며 “한국에서 오는 아름다운 한복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한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드림 LA 밴드’의 70-80 추억의 콘서트가 12일(금) 저녁 메인 스테이지에서 무료로 마련된다. 이 밴드의 리드 보컬을 맡고 있는 스캇 오 씨는 “LA 보다는 오렌지카운티에서의 공연이 한인들로 부터 더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이 5번째 공연”이라고 밝혔다.
이 번 축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본보와 라디오 서울 주최 ‘주부가요 경연대회’(13일 오후 6시)를 비롯해 한마음 봉사회의 ‘장수무대’(14일 오후 4시), OC 평통 ‘평화통일 합창대회’(12일 오후 4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준비된다.
한편 ‘제 34회 아리랑 축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 228-11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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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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