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십·멘토링 세미나’내달 17일…중·고교생 및 대학생 대상

시민협 관계자가 9일 기자회견을 열고‘리더십·멘토링 세미나’에 대해 설명했다.
하워드카운티에서 차세대의 건설적 미래와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리더십·멘토링 세미나’가 개최된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박태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미나는 내달 17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까지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열린다.
하워드카운티에서 처음 열리는 리더십·멘토링 세미나는 ‘미래를 발견하는 통로(The Pathway to Discover your Future)’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차세대에게 글로벌 시대에 맞는 리더의 자질과 덕목을 제시하고, 주류사회에 진출해 성공한 코리안 아메리칸 멘토가 실질적 조언을 제공한다.
멘토는 연방정부와 주요 기관 및 사법기관의 리더, 교육기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교육자, 경제전문가 등 한인 전문가 10여명을 초빙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참석이 확정된 멘토는 연방농무부(USDA) 과학자 릴리호이 박사와 진영 바나비 박사, 국가안보회의(NSC) 이승재 고문 등이다.
시민협회는 9일 콜럼비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미나 일정을 발표하는 한편 중, 고교생 및 대학생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장영란 회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에 이어 리더십·멘토링 세미나를 통해 차세대 지도자가 올바른 리더십을 길러 나갈 수 있기 바란다”며 “학생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멘토를 만나 미래를 설계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태수 회장과 차영대 회장은 “차세대가 진로 방향을 정하고 미래를 계획하는데 지속적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리더십·멘토링 세미나가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일대일 연결,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것을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중·고교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는 예약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 이번 리더십·멘토링 세미나는 주미대사관이 후원하고 시민연맹(회장 차영대, LOKA-USA)이 주최한다.
문의 (443)956-9171
(301)793-6088
장소 9421 Frederick Rd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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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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