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백신종 목사)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가을 부흥회를 연다.
북한에서 지원 사역을 벌이다 투옥돼 옥고를 치르고 2017년 석방된 임현수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가라’란 주제로 열리는 부흥회는 12일(금) 오후 7시 30분, 13일(토) 오전 6시와 오후 7시 30분에 각각 진행되며, 14일(일)은 오전 7시, 8시 30분, 11시 30분, 오후 1시 45분 네 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번 부흥회에서는 ‘고난이 주는 축복’, ‘진정한 부흥’, ‘하나님 나라의 비전’, ‘복음화된 통일 조국의 비전’ 등의 주제를 놓고 임 목사의 간증과 설교가 이어진다.
백신종 목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며 고난을 통한 축복과 비전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부흥회는 다시 한 번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외침과 메시지로 성도의 가슴을 은혜로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수 목사는 현재 토론토 큰빛교회 원로목사 및 선교사로 목회활동을 하고 있다. 임 목사는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공동대표, 세계협력선교회(GAP) 국제대표, 토탈미션트레이닝센터(TMTC) 대표를 맡고 있다.
문의 (410)461-1235
장소 3165 St Johns Ln,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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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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