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장 MD주하원의원 후원행사
▶ 한인 정치력 신장·투표 참여 독려

14일 열린 마크 장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후원행사에 참석한 한인들과 마크 장 주하원의원.
메릴랜드주하원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한인 마크 장 후보(민주당)가 11월 선거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한인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을 약속했다.
앤아룬델 카운티 주하원 32지역구에 출마한 마크 장 의원 후원행사가 14일 엘리콧시티 대장금 식당에서 열렸다. 장 의원은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강조하며 한인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장 의원은 “지난 4년간 주하원의원으로 더 좋은 메릴랜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한인 단체와 긴밀히 상호협력하는 한편 한인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전달하는데 앞장서 한인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주하원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의원은 “이민 역사가 길어지면서 한인 정치인이 카운티, 주 정부, 연방정부 등에서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며 “소수계인 한인이 힘을 키우려면 투표로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행사에는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장두석 아리랑USA공동체 회장, 김경태 미주세종장학재단 회장 등 한인 단체 대표와 후원자가 참석, 그의 선전을 기원했다.
백성옥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가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인의 정계 진출은 아직 미미하다”며 “주류사회와 한인커뮤니티와의 브릿지 역할을 하는 한인 정치인을 키우기 위해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장 의원은 앤아룬델 카운티의 글렌버니를 중심으로 하는 주하원 32지구 민주당 경선에서 22.3%(4,410표)의 지지를 얻어 7명의 후보 중 1위를 해 11월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MD주하원의원 선거는 매 4년마다 실시된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