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여성골프협 시즌 마감, 메달리스트에 이초예씨

MD여성골프협 10월 정기대회 입상자 및 박영숙 차기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메릴랜드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남명자)가 10월 정기대회에서 총회를 열고, 박영숙 씨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영숙 씨는 회원의 추천을 받아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차기회장에 확정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박 차기회장은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워싱턴 지부 회장을 맡고 있으며, 10여년간 여성골프협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 차기회장은 “여성 골퍼간 결속력을 다지는데 힘쓸 것”이라며 “골프협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골프에 관심 있는 한인 여성 골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협회에서 임원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회원은 자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명자 회장은 “여성골프협은 지금까지 임원과 회원이 한마음으로 단합하며 25년을 이어왔다”며 “협회가 모범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간 화합, 연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골프협은 13일 실버스프링 소재 햄프셔 그린 골프코스에서 10월 경기를 갖고 올 시즌을 마감했다.
38명 회원이 참석한 대회에서는 9월과 10월 점수를 합산해 2 오버파를 기록한 이초예 씨가 올해의 메달리스트로 선정됐다. 또 골프협은 오랫동안 협회를 위해 봉사해온 박은영 씨에게 ‘아름다운 여성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우천으로 연기되었던 지난달 입상자도 함께 시상했다. 대회는 선여행사(대표 김진형)가 후원했다.
다음은 9월과 10월 대회 입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이초예(9월과 10월 합산 2오버파) ▲챔피언조: 9월 1등 정글라라, 2등 고복순, 3등 임정모, 10월 1등 이호상, 2등 이순남, 3등 최유민 ▲A조: 9월 1등 김미경, 2등 문경자, 3등 이영희, 10월 1등 박은영, 2등 윤명자, 3등 박상숙 ▲B조: 9월 1등 정미쉘, 2등 황윤순, 3등 안해숙, 10월 1등 전상화, 2등 김경선, 3등 강선자 ▲근접상: 임제인 ▲장타상: 김현숙, 이희숙 ▲아름다운 여성상: 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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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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