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벨 경찰은 전직 교사인 더글라스 리(캠벨, 27)를 데이팅 앱을 사용하여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리가 ‘그라인더’라는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증거를 확보했으며 16일 체포된 리는 밀피타스의 엘름우드 구치소에 수감됐다. 경찰은 리가 9월에 최소한 2번 미성년자와 만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리가 상대가 미성년자임을 알고도 성관계를 위한 접촉을 계속해 왔다고 말했다. 리는 성관계를 목적으로 미성년자와 접촉하고 성관계를 목적으로 미성년자와 만날 약속을 한 두 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리는 2016년 길로이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당시 학생들을 속여 자신의 페이스북 사이트에 학생들의 누드 사진을 올려 체포된 바 있다. 당시 리는 화학, 생물, 환경과학을 가르쳤으며 학교 육상팀 코치도 하고 있었다.
경찰은 밝혀진 희생자들 이외에도 더 많은 희생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408) 871-5190이나 경찰 모바일 앱으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
김경섭 인턴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