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제일장로교회, 내달 4일 린튼 선교사 간증
구한말 남장로교회 유진 벨 선교사가 한국을 찾은 이래 4대에 걸쳐 한국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후손 제임스 린튼 선교사(사진)가 지역 기독교인들에게 북한 선교에 대한 비전을 얘기한다.
엘리콧시티 소재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는 내달 4일(일) 오전 11시 린튼 선교사 초청 ‘앞으로 나아가자(Go Foward)’ 제하의 간증 예배를 연다.
린튼 선교사는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1971년 도미, 학업을 마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대전에서 선교활동을 펼쳤다. 린튼 선교사의 증조 외할아버지인 유진 벨 선교사는 1900년대 초 한국에 기독교를 전했고, 그의 맏형은 북한에 의료지원을 하는 유진벨 재단의 대표인 스티븐 린튼 박사다. 그의 모친 로이스 플라워스 린튼 선교사는 유진 벨 선교사의 외손자인 휴 린튼의 아내이며, 세브란스병원 외국인 진료소 소장인 인요한 씨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린튼 가문의 한국 사랑을 이어받은 린튼 선교사는 1995년부터 북한을 왕래하며 지하수 개발, 우물 파기 사업 등 각종 구제사업을 웰스프링 북한선교회와 함께 펼치고 있다.
조은상 목사는 “미국사람인 린튼 선교사가 구수한 사투리로 북한선교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한다”며 “4대째 이어온 한국 선교사의 사역과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린튼 선교사는 한국 선교사와 후손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노스 캐롤라이나 블랙 마운틴에 거주 중이다.
문의 (410)680-8007
주소 8430 Glenmar Rd., Ellicott City, MD 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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