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이사회,‘한인의 날’행사는 적자

메릴랜드한인회 제 2회 정기 이사회가 지난달 30일 저녁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는 올해 송년 잔치를 내달 16일(일) 오후 6시-11시 마틴스웨스트 연회장에서 연다. 송년 잔치 공동준비위원장은 이창성 씨와 그레이스 변씨가 맡았고, 대회장은 미정이다. 입장료는 12월 5일(수)까지 80달러, 그 이후는 100달러이다.
한인회는 지난달 30일 콜럼비아의 한인회관에서 이사회를 갖고 현안들을 논의했다. 한인회 이사 76명 중 64명(위임 39명, 참석 25명)으로 정족수를 채운 이사회에서 ‘모기지 완납 기금 모금 골프대회’와 ‘제41회 한인의 날’에 대한 재정결산보고가 발표됐다.
박상숙 재무는 골프대회에서는 총수입 3만5,835달러, 지출 1만9,413달러로 1만6,421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올해 1월 한인회관 모기지 잔액 3만5,404달러 중 골프대회 순이익금 1만6,421달러와 함께 매월 상환금을 갚아 현재 1만2,298달러가 남았다고 밝혔다. 9월 열린 한인의 날 축제에는 총수입 11만4,363달러, 지출 12만1,053달러로 6,690달러의 적자가 났다고 발표했다.
한인회 재정보고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이사회비를 포함한 총수입이 3만1,550달러, 지출 5만5,445달러로 적자 총액이 2만3,895달러이다.
이사회에서는 이 외 올해 사업보고 및 활동상황, 송년 잔치 준비, 자랑스런 한인상 추천, 100주년 삼일절 기념식, 제42회 한인의 날 등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백성옥 회장과 찰리 성 이사장은 “적극적인 봉사로 힘이 돼 준 임원들이 한인의 날 축제의 주역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마지막 행사인 송년 잔치까지 잘 준비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내년 한인회 운영을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을 구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송년잔치에서 시상할 ‘자랑스러운 한인의 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 후보 추천은 12월 5일(수)까지 추천서를 한인회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410) 772-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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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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