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틀먼 사상 최다 지출…100만달러 넘을 듯
▶ 캘빈 볼 후보(민주) 자금 키틀먼 절반에 그쳐
재선을 노리는 알렌 키틀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공화당)가 역대 카운티 선거 사상 가장 많은 선거자금을 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30일 발표된 선거 캠페인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키틀먼 이그제큐티브의 캠페인 계좌에는 26만8,253달러가 남아있으며, 캠페인을 위해 지난 8월 이후 미디어 홍보비 46만4,059달러를 포함 총 67만1,970달러를 지출했다. 6일 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키틀먼의 선거자금 지출은 100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한 달간 키틀먼에게 에너지 회사인 윌리엄 컴퍼니가 5,000달러, 버크 건축회사가 6,000달러, 금융회사인 페어펙스홀딩 컴퍼니가 1,000달러, 캐피탈 벤처회사 굴라테크가 6,000달러, 메릴랜드사업회가 1,000달러, 하워드카운티정치인협회가 3,700달러, M&T 윌리엄 트러스트가 1,000달러 등을 기부했다.
키틀먼에 도전장을 던진 민주당 캘빈 볼 후보의 선거자금 지출은 지난 8월 이후 미디어 홍보와 캠페인 자료 인쇄, 수수료 등을 포함해 33만7,476달러로 키틀먼 지출에 반밖에 못 미쳐 큰 격차를 보였다. 볼 후보 캠페인 계좌에는 10월 30일 기준 17만3,992달러가 남아있다.
한편 지난 8월까지 키틀먼이 확보한 선거 자금은 69만달러에 이른 반면 볼 후보는 39만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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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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